중견 탤런트 차화연, 21년만에 합의 이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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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탤런트 차화연(49)이 지난 3월 결혼 21년만에 이혼한 소식이 뒤늦게 밝혀졌다.
차화연의 이혼소식은 월간지 여성중앙 12월호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지난해 3월 합의 이혼한 차화연은 미성년자인 둘째 딸과 막내아들의 양육권을 가졌다. 뒤늦은 소식에 차화연 측은 이혼 사실을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이혼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차화연은 1978년 TBC 공채로 데뷔해 1987년 MBC '사랑과 야망'의 미자 역할로 큰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이듬해인 1988년 열살 연상의 사업가 최모씨와 일본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후 연예계를 은퇴, 이후 20년간 2남 1녀를 키우며 평범한 주부로 지내왔다.
지난해 '애자 언니 민자'로 컴백한 차화연은 현재 SBS 드라마 '천사의 유혹'에 출연중이며 얼마 전 개봉한 영화 '백야행'에서 주인공 '요한'의 어머니 역으로 출연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