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22일 유권자들이 수도 부쿠레슈티의 한 기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출구조사 결과 연임 도전에 나선 트라이안 버세스쿠 현 대통령이 미르체아 게오아나 후보(사회민주당 총재)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지만 과반 확보는 실패할 것으로 예상돼 다음 달 6일 결선투표에서 최종 승자를 가릴 것으로 보인다. /부쿠레슈티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