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제일합섬 시절부터 시작돼 올해로 브랜드 탄생 40주년을 맞은 엘리트학생복은 국내 최초로 폴리에스터와 레이온 혼방 제품을 사용, 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과거 학생복 원단사업 시절부터 축적해 온 노하우와 영업력을 기반으로 현재 전국의 3700개 중 · 고등학교에 학생 교복을 공급하고 있다. 40주년을 맞아 엘리트학생복은 학생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며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보였다. 변경된 BI의 개성 넘치고 산뜻한 이미지로 1318 세대의 감성과 소통하는 학생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장규모가 점점 커져가고 있는 유니폼 사업은 디자인 풀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제품 및 생산 시스템 개선을 통한 경쟁력 향상과 영업 활동 강화를 통한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기존 유니폼시장에 브랜드 개념을 도입한 윌비(WILL BE)를 선보이며 현재 웅진그룹 삼성그룹 한화 두산 CJ 포스코 등 대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한국스카우트연맹 청소년연맹 등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에리트베이직은 안정적인 학생복과 유니폼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패션 스포츠웨어 사업 등 패션의류 분야로의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패션 스포츠웨어 리클라이브는 2009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제품 혁신,유통 확장,마케팅 강화 등 전반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리클라이브는 삶과 스포츠를 사랑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에코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에리트베이직은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엘리트학생복을 기반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시작된 이 캠페인은 매월 15명씩 1인당 20만원의 효 장학금 지원,본사와 대리점 차원의 교복기증,전국의 보육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엘리트 나라사랑 캠프',아마추어 게임리그인 스쿨리그 등으로 전개돼 왔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결성된 '한마음 봉사단'을 통해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11월부터 문화재청과 함께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에리트베이직은 청소년을 비롯한 사회구성원들이 나눔을 함께 할 기회를 만들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