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정밀화학회사인 송원산업(대표 박종호)은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바레인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하고 마케팅과 화학첨가제 분야 전문가인 피터 플레밍씨를 영업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중동 각지로 접근이 쉬운 바레인에는 이미 제품 보관창고를 있어 보다 효율적인 공급망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박종호 대표는 “중동지역은 제품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송원산업은 석유화학 및 PVC가공,합성피혁,도료 등의 제조업체에서 첨가제 및 원재료로 사용되는 산화방지제,PVC안정제 등을 생산하고 있는 정밀화학기업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