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개막… 게임업체 취업문 활짝
채용박람회 27~29일 벡스코서

26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09’와 함께 게임기업 채용박람회,프로게이머와의 만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전시회 기간인 27~29일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 관련 분야에 종사하길 원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정보 및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채용박람회 첫날인 27일에는 엔씨소프트, 넥슨 등 국내 대표적인 게임회사를 비롯한 총 12개 사가 참여하는 구직상담회가 열린다. 28일에는 대학 3, 4학년을 대상으로 한 게임기업 취업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게임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게임기업 취업을 위한 서류 및 면접 통과 대작전’이란 주제로 열리며, 게임기업의 채용절차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게임관련 직무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게임기획자와 게임그래픽디자이너의 업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27일 오전 11시 벡스코 다목적홀 M302호에선 게임 마니아들의 관심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2009 국제콘텐츠개발자콘퍼런스(ICON 2009)’ 공개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공개세션은 ‘스타플레이어, 숨은 노하우를 공개하다’를 주제로 이윤열 선수가 소속된 위메이드 폭스 선수단이 출연해 스타플레이어들의 숨겨진 전략과 기술을 공개한다.

채용박람회 등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gstar.or.kr) 또는 지스타 사무국(051-740-3768)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