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공무원노조, 조합비 원천공제 못한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 내달부터 정책 집단반대 금지
    공무원 노조에 대한 '체크오프제'(check-off system · 노조의 요청으로 조합비를 급여에서 원천공제하는 제도)가 내년부터 전면 폐지된다. 정부 정책에 대한 집단 반대 등 공무원 노조의 반(反)정부 행위도 내달부터 법으로 전면 금지된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 복무규정 및 보수규정을 마련했다. 복무규정은 다음 달부터,보수규정은 내년부터 각각 시행에 들어간다. 체크오프제가 폐지되면 공무원 노조는 조합원들로부터 개별적으로 조합비를 납부받아야 한다. 노동계는 조합비를 개별 납부할 경우 징수율이 떨어져 노조의 재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체크오프제 폐지를 공공부문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행안부는 해직 공무원을 전임자로 두고 있다 적발돼 불법 단체로 규정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소속 조합원에 대해 이달부터 체크오프제를 폐지토록 각 기관에 시달했다. 새 복무규정은 공무원이 집단이나 연명,또는 단체 명의로 국가 정책을 반대하거나 정책 수립 · 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도 전면 금지시켰다. 또 공무원이 직무 수행 때 정치적 구호가 담긴 조끼나 머리띠,완장 등을 착용하면 처벌한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7월 17일 제헌절 다시 빨간날로" 공휴일법 개정안 통과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다. 이로써 헌법 제정과 공포를 기념하는 제헌절은 18년 만에 공휴일 지위를 회복하게 됐다. 국회는 2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

    2. 2

      남원시, 테마파크 개발 중단 손배소 최종 패소…"490억 물어줘야"

      전북 남원시가 춘향테마파크(사진) 조성 사업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에 대해 대주단(돈을 빌려준 금융기관 등이 모인 단체)에 400억원대의 대출 원리금을 물어줘야 한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노...

    3. 3

      홍원식 前남양유업 회장 1심 징역 3년…"공공신뢰 훼손" [CEO와 법정]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거래처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고 회사 자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현복)는 29일 배임수재와 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된 홍...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