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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방송] 공기업 인턴 정규직 첫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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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업에 취직하기 위한 각종 시험·면접 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이 많은데요, 공채가 아닌 인턴을 통해 공기업에 정규직으로 임용된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어떤 공기업인가요? 공기업에서 처음으로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임용한 곳은 한국도로공사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청년 인턴사원 48명을 정규직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정규직으로 임용된 인턴사원은 올해 2월 공기업 최초로 정규직 채용 전형인 서류와 필기시험, 면접을 통해 채용된 바 있습니다. 채용 당시 경쟁률은 20대 1이었고 합격자들의 토익 평균 성적은 850점, 그리고 이들 대부분은 2개 이상의 자격증을 갖고 있었습니다. 도로공사는 "공기업 선진화로 인한 인력감축 등 신규 채용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정규직 임용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쳐 아쉬워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도로공사는 다음달 80명 내외의 인턴사원 채용 계획이 있고 이들 역시 올해와 마찬가지로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도 행정업무를 하는 인턴직원을 뽑고 있다구요? 청와대는 대통령실에서 근무할 행정인턴 직원 11명을 공개 모집하고 있습니다. 모집분야는 정책홍보와 보도분석, 행사기획 등인데요, 청와대는 오는 3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달 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채용되는 행정인턴들에게는 다른 기업 인턴과는 차별화된 헤택이 주어집니다. 청와대는 취업지원 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개인별 진로적성 검사를 통해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교육프로그램 강화, 기업현장 방문 등을 통해 사회 진출을 도울 방침입니다. 행정인턴의 계약기간은 6개월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됩니다. 청와대가 인턴사원을 처음 공모한 것은 참여정부 시절인 지난 2006년부터로, 현 정부 들어서는 지금까지 3차례 공모했는데요, 지난해 7월 실시한 1기 행정인턴 채용 경쟁률이 102대 1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좋은 기업에 취직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간절하지만 그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기 때문에 취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 취업재수를 하려는 구직자가 급증하고 있다구요? 구직자 10명 가운데 4명은 올해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지 못할 경우 취업재수를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9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지 못할 경우, 내년을 노리겠다'가 39.3%로 가장 많았습니다. 커리어는 지난해 11월에 같은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한 바 있는데요, 당시 취업재수를 하겠다는 응답자가 24.2%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보면 1년만에 15.1% 포인트나 급증한 수준입니다. 취업재수 의사를 밝힌 구직자가 늘어나게 된 배경으로는 최근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내년 채용시장에 대한 구직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내년 채용시장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는가'를 질문한 결과 60.2%가 '올해보다 더 좋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어렵게 입사한 회사에서 승승장구 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직장인들의 공통적인 생각일텐데요, 우수한 인재들을 별도로 관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구요? 국내기업 5곳 가운데 2곳 이상이 직원들 중에서 능력과 성과가 뛰어난 '우수인재'를 별도로 관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786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42.5%가 '직원 중에서 특별히 능력과 성과가 뛰어난 우수인재를 선발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기업규모가 클수록 우수인재를 별도로 관리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대기업은 51.2%로 절반이상에 달했고 중견기업은 47.5%, 중소기업은 41.5%가 우수인재에 신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기업들이 우수인재로 선발하는 기준은 '당해년도 인사고과 우수자'와 '다년간 인사고과 우수자' 등 이었습니다. 또 기업이 선발해 특별히 관리하고 있는 우수인재는 '열정적', '전문성', '풍부한 경험지식', '강한 책임감' 등의 몇가지 공통적인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법시험의 가장 큰 관문으로 2차 필기시험을 꼽으실텐데요, '필기만 붙으면 따논 당상'이라는 말도 이제는 옛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구요? 올해 사법시험 3차 면접에서 무더기 탈락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제51회 사법시험에서 2차 합격자 1천19명 가운데 997명이 최종 합격하고 22명은 면접에서 떨어져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면접시험이 강화된 2006년 이후에도 7~11명이 탈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불합격자 수는 평년보다 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3차 면접은 지난 1996년부터 시행됐지만 10년간 불합격자는 단 1명에 불과해 '요식행위'라는 지적을 받아왔는데요, 2006년부터는 응시생들의 의사발표능력과 인성, 윤리의식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법무부는 "로스쿨 개원으로 2012년부터 법조인이 상당수 배출될 것으로 예상돼 내실있는 면접으로 예비 법조인의 능력과 자질을 면밀히 검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법학 전문지식과 논리적 발표능력이 부족한 것이 심층면접 회부와 불합격의 주된 사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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