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글로벌 경쟁력으로 성장…목표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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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4일 한미약품이 글로벌 경쟁력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4만4000원에서 15만2000원으로 올렸다.
이 증권사 김나연 연구원은 "개량신약 개발회사 이미지에서 벗어나 신약개발 및 바이오의약품 회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작아지는 한국시장에서 무한 가능성의 해외시장으로 진출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다국적 제약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보했다"며 "Merck와 ‘아모잘탄’으로 아시아태평양 7개국에 대한 판권계약 이후 글로벌시장에 대한 추가 계약을 준비중에 있다"고 전했다. GSK와도 다른 제품으로 판권계약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수출도 내년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슬리머'의 호주, 뉴질랜드 수출에 이어 '피도글'의 유럽 수출이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2010년 본격 매출 반영으로 안정적인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나연 연구원은 "개량신약 개발회사 이미지에서 벗어나 신약개발 및 바이오의약품 회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작아지는 한국시장에서 무한 가능성의 해외시장으로 진출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다국적 제약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보했다"며 "Merck와 ‘아모잘탄’으로 아시아태평양 7개국에 대한 판권계약 이후 글로벌시장에 대한 추가 계약을 준비중에 있다"고 전했다. GSK와도 다른 제품으로 판권계약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수출도 내년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슬리머'의 호주, 뉴질랜드 수출에 이어 '피도글'의 유럽 수출이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2010년 본격 매출 반영으로 안정적인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