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껶였지만 유망 내수주는 있다"-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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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5일 소비심리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내수성장에 따른 수혜종목을 여전히 있다며 선별투자를 주문했다.
황금단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을 저점으로 7개월 연속 상승했던 소비자심리지수가 이달들어 하락반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현재 생활형편이나 생활형편전망 등 지수구성 항목이 전반적으로 지난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볼때 확실히 모멘텀이 꺾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모멘텀 둔화는 주식시장에 이미 반영된 측면이 강한 만큼 내수성장 지속에 초점을 맞춘 투자종목 선택을 권고했다.
황 연구원은 "정부의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향후 내구재, 의료·보건비, 교통·통신비 등에서 소비지출을 늘릴 것이라는 응답이 나왔다"면서 "따라서 소비심리의 모멘텀 둔화에 지나치게 위축되기보다 향후 내수 성장에 따라 수혜를 받을수 있는 종목에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수경기 회복과 원화 강세에 덧붙여 중국의 내수경기부양 정책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정보통신기기와 자동차, 교육, 온라인 및 오프라인 쇼핑, 게임, 제약 등은 꾸준히 내수소비 증가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황금단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을 저점으로 7개월 연속 상승했던 소비자심리지수가 이달들어 하락반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현재 생활형편이나 생활형편전망 등 지수구성 항목이 전반적으로 지난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볼때 확실히 모멘텀이 꺾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모멘텀 둔화는 주식시장에 이미 반영된 측면이 강한 만큼 내수성장 지속에 초점을 맞춘 투자종목 선택을 권고했다.
황 연구원은 "정부의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향후 내구재, 의료·보건비, 교통·통신비 등에서 소비지출을 늘릴 것이라는 응답이 나왔다"면서 "따라서 소비심리의 모멘텀 둔화에 지나치게 위축되기보다 향후 내수 성장에 따라 수혜를 받을수 있는 종목에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수경기 회복과 원화 강세에 덧붙여 중국의 내수경기부양 정책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정보통신기기와 자동차, 교육, 온라인 및 오프라인 쇼핑, 게임, 제약 등은 꾸준히 내수소비 증가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