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실적 개선 이어질 대안주…'매수'-HMC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HMC투자증권은 25일 휴켐스에 대해 내년에도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화학업종의 대안주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로 분석을 시작했다. 목표주가는 3만7200원(24일 종가 2만84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소용환 애널리스트는 "휴켐스가 폴리우레탄의 중간원료인 DNT(디니트로톨루엔)와 MNB(모노니트로벤젠)의 독점적 생산업체"라며 "장기공급계약과 안정적인 제품 가격 정책, 폴리우레탄 시장 성장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가동을 시작한 MNB 부문 실적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인 가운데 유가와 환율 등 외부변수 영향이 적어 다른 화학업체들과 비교해 이익 가시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소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업체들의 경우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인해 내년 이후 이익이 감소하겠지만, 휴켐스는 독점적인 생산제품 구성과 장기공급계약 중심의 수요처 확보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유화경기 하락 시 화학업종의 대안주"라고 평가했다.
또한 배당매력도 높다는 분석이다. 그는 "휴켐스는 상장 이후 평균 배당성향 42%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 예상 배당금은 1200원으로 배당수익률이 4.2%에 이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소용환 애널리스트는 "휴켐스가 폴리우레탄의 중간원료인 DNT(디니트로톨루엔)와 MNB(모노니트로벤젠)의 독점적 생산업체"라며 "장기공급계약과 안정적인 제품 가격 정책, 폴리우레탄 시장 성장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가동을 시작한 MNB 부문 실적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인 가운데 유가와 환율 등 외부변수 영향이 적어 다른 화학업체들과 비교해 이익 가시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소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업체들의 경우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인해 내년 이후 이익이 감소하겠지만, 휴켐스는 독점적인 생산제품 구성과 장기공급계약 중심의 수요처 확보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유화경기 하락 시 화학업종의 대안주"라고 평가했다.
또한 배당매력도 높다는 분석이다. 그는 "휴켐스는 상장 이후 평균 배당성향 42%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 예상 배당금은 1200원으로 배당수익률이 4.2%에 이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