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락 하룻만에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5포인트(0.46%) 오른 477.5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 뉴욕증시가 지표부진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2.13포인트(0.45%) 오른 477.52로 출발했다.

개인은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탐색전에 들어간 가운데 외국인이 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기관은 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금속과 기타 제조, 반도체, 화학 업종의 상승세가 두더러지고 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와 인터넷, 방송서비스는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는 오르고 있고, 메가스터디와 CJ오쇼핑은 내림세다.

종목 중에서는 세계투어가 클럽리치항공을 흡수합병 하는 것이 우회상장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에 따라 상한가로 직행하고 있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24개 종목이 상승 흐름을 타고 있고, 하한가 없이 28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