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 솔로몬 조림원목 2.1만㎥ 中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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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은 25일 중국 최대 컨테이너용 합판 제조기업인 쿠아이러 그룹에 올해 연말까지 솔로몬 조림 원목 2만1000㎥를 수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2008년 기준 전세계 컨테이너 900만 TEU중 580만 TEU를 생산해 70개국으로 수출하는 중국시장으로 원목선적이 개시됐다"면서 "솔로 몬 조림지의 유칼립투스 원목은 컨테이너 제작시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28mm합판용으로 사용된다"고 전했다.
이건산업 관계자는 "컨테이너 제조에 사용되는 원목은 대규모 수요처 확보가 가능하지만 원목의 내구성기준을 충족시켜야 수출이 가능하다"며 "솔로몬 조림지 원목 500㎥의 테스트용 선적으로 원목품질을 검증받은 후 본격적인 수출이 개시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가격 측면에서는 유칼립투스의 국제거래 가격 100달러 수준, 물량측면에서는 초도 납품 규모 2만㎥를 초과하는 수출"이라며 "무 엇보다 컨테이너 합판용 원목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대형시장의 진입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쿠아이러그룹은 장쑤성에 위치한 종합목재 기업으로 중국 500대 민영기업중 하나로, 연간 해외수출량은 연간 2000만 달러, 원목수입량 50 만㎥에 달하는 기업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회사측은 "2008년 기준 전세계 컨테이너 900만 TEU중 580만 TEU를 생산해 70개국으로 수출하는 중국시장으로 원목선적이 개시됐다"면서 "솔로 몬 조림지의 유칼립투스 원목은 컨테이너 제작시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28mm합판용으로 사용된다"고 전했다.
이건산업 관계자는 "컨테이너 제조에 사용되는 원목은 대규모 수요처 확보가 가능하지만 원목의 내구성기준을 충족시켜야 수출이 가능하다"며 "솔로몬 조림지 원목 500㎥의 테스트용 선적으로 원목품질을 검증받은 후 본격적인 수출이 개시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가격 측면에서는 유칼립투스의 국제거래 가격 100달러 수준, 물량측면에서는 초도 납품 규모 2만㎥를 초과하는 수출"이라며 "무 엇보다 컨테이너 합판용 원목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대형시장의 진입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쿠아이러그룹은 장쑤성에 위치한 종합목재 기업으로 중국 500대 민영기업중 하나로, 연간 해외수출량은 연간 2000만 달러, 원목수입량 50 만㎥에 달하는 기업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