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서울대와 함께 IB금융서비스 전문가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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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투자은행(IB) 부문 금융서비스 전문가인 '릴레이션십 매니저(RM)' 양성을 위해 서울대와 공동으로 '글로벌 RM 고급과정'을 만들어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RM은 기업고객에 재무문제 해결을 위한 자금 조달 등 기업금융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제시하는 영업 인력이다.
삼성증권은 현재 50여명의 RM을 보유하고 있다. 이 증권사는 서울대 경영대 교수와 IB 전문 변호사 등 사내외 전문가를 강사로 2주 동안 서울대에서 '글로벌 RM 고급과정'을 진행해 왔다. 27일 첫 수료생 25명을 배출하는 데 이어 내년 3월에 25명을 추가로 교육할 예정이다.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IB 부문은 외국계 회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기 때문에 RM이 한 단계 높은 실력과 평판을 갖춰야 아시아 중심의 IB시장 재편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삼성증권은 현재 50여명의 RM을 보유하고 있다. 이 증권사는 서울대 경영대 교수와 IB 전문 변호사 등 사내외 전문가를 강사로 2주 동안 서울대에서 '글로벌 RM 고급과정'을 진행해 왔다. 27일 첫 수료생 25명을 배출하는 데 이어 내년 3월에 25명을 추가로 교육할 예정이다.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IB 부문은 외국계 회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기 때문에 RM이 한 단계 높은 실력과 평판을 갖춰야 아시아 중심의 IB시장 재편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