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삼성전자의 D램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매출기준)은 전분기 34.1%보다 1.4%포인트 높아진 35.5%를 기록했다. 하이닉스는 21.7%로 2위를 유지하며 4분기 연속 20%대 점유율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합한 국내 D램 업체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57.2%를 기록,2분기(55.8%)에 이어 연속 최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