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前 가야소녀는 목이 긴 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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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송현동 고분군에서 발견된 1500년 전 순장(殉葬) 인골을 토대로 복원한 16세 가야 소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순장 인골의 뼈를 모두 복제해 근육과 피부를 복원하고 머리카락을 심은 소녀는 키 153.5㎝에 턱뼈가 짧고 얼굴이 넓으며 목이 긴 미인형이라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밝혔다. 순장 인골 복원모형은 29일까지 서울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정동헌 기자 dhchung@hankyung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