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68가지 신기술 적용 '에너지 제로' 도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브랜드 부문 :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은 앞으로 화석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에너지 제로(0)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고성능 단열재 등을 통해 전력사용량을 최대 60%가량 줄인 뒤 냉난방 등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 40%를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삼성건설은 당장 내년부터 냉난방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저층부(1~3층)와 최상층을 대상으로 냉난방에너지를 80%까지 절감한 아파트를 시범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에너지 제로 아파트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최근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 안에 친환경주택 '그린투모로우'(Green Tomorrow)를 정식 개관했다.
1층 단독주택인 그린투모로우는 자연채광 3중유리창 등 건물 효율성제고 기술을 이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사용량 이상의 에너지를 자체 생산,연간 에너지 수지를 '제로(0)'나 '플러스(+)'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태양광을 받으면 전력을 일으키는 특수 염료 유리창 등 다앙한 기술이 도입됐다.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연구원 등이 실제 거주한 결과 지금까지의 그린투모로우 실적은 기대 이상이다. 태양광 등을 이용한 자체 에너지 발전량이 에너지 사용량보다 30% 이상 많은 상태다.
그린투모로우에 적용된 신기술은 모두 68가지에 달한다. 냉난방은 지열발전시스템이 책임진다. 삼성건설은 최대 200m 땅속으로 6개의 구멍을 뚫은 뒤 둥근 관을 묻어 물을 순환시키고 있다. 지붕은 집광판으로 덮여있다. 뿐만 아니라 거실 창문과 블라인드에서도 태양광을 받아 전기를 만들어 낸다.
삼성물산은 2013년부터는 전력과 냉난방 등을 자연에너지를 통해 충당하는 제로에너지 래미안을 순차적으로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건설은 당장 내년부터 냉난방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저층부(1~3층)와 최상층을 대상으로 냉난방에너지를 80%까지 절감한 아파트를 시범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에너지 제로 아파트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최근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 안에 친환경주택 '그린투모로우'(Green Tomorrow)를 정식 개관했다.
1층 단독주택인 그린투모로우는 자연채광 3중유리창 등 건물 효율성제고 기술을 이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사용량 이상의 에너지를 자체 생산,연간 에너지 수지를 '제로(0)'나 '플러스(+)'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태양광을 받으면 전력을 일으키는 특수 염료 유리창 등 다앙한 기술이 도입됐다.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연구원 등이 실제 거주한 결과 지금까지의 그린투모로우 실적은 기대 이상이다. 태양광 등을 이용한 자체 에너지 발전량이 에너지 사용량보다 30% 이상 많은 상태다.
그린투모로우에 적용된 신기술은 모두 68가지에 달한다. 냉난방은 지열발전시스템이 책임진다. 삼성건설은 최대 200m 땅속으로 6개의 구멍을 뚫은 뒤 둥근 관을 묻어 물을 순환시키고 있다. 지붕은 집광판으로 덮여있다. 뿐만 아니라 거실 창문과 블라인드에서도 태양광을 받아 전기를 만들어 낸다.
삼성물산은 2013년부터는 전력과 냉난방 등을 자연에너지를 통해 충당하는 제로에너지 래미안을 순차적으로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