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신약 펠루비 매출 확대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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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6일 대원제약에 대해 작년 10월 출시된 특허 신약 '펠루비'의 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이란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이 증권사 배기달 연구원은 "올 3분기까지 펠루비의 누적 매출이 16억원에 불과해 기대에 다소 못미치고 있는데, 이는 이 약의 적응증이 골관절염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대원제약이 요통과 류머티스 관절염 등의 적응증 확대 임상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펠루비의 매출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높은 외형 성장과 개선되고 있는 수익성도 긍정적이란 설명이다. 그는 "2004년 401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올해는 3분기까지만 817억원에 달해 1000억원대 매출도 바라볼수 있게 됐다"며 "이는 사업구조 다각화와 영업영역 확대 덕분"이라고 전했다.
배 연구원은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률은 13.6%를 기록중인데, 이는 2006년 15.2%에는 못미치나 수익성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게 긍정적"이라고 했다.
그는 다만 2007년 9월 발행한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될 가능성이 있어 희석화 우려는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배기달 연구원은 "올 3분기까지 펠루비의 누적 매출이 16억원에 불과해 기대에 다소 못미치고 있는데, 이는 이 약의 적응증이 골관절염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대원제약이 요통과 류머티스 관절염 등의 적응증 확대 임상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펠루비의 매출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높은 외형 성장과 개선되고 있는 수익성도 긍정적이란 설명이다. 그는 "2004년 401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올해는 3분기까지만 817억원에 달해 1000억원대 매출도 바라볼수 있게 됐다"며 "이는 사업구조 다각화와 영업영역 확대 덕분"이라고 전했다.
배 연구원은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률은 13.6%를 기록중인데, 이는 2006년 15.2%에는 못미치나 수익성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게 긍정적"이라고 했다.
그는 다만 2007년 9월 발행한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될 가능성이 있어 희석화 우려는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