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톱모델 제시카 고메즈(Jessica Gomes)가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는 꿈의 수식어 ‘신이 내린 몸매’라는 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77센티의 키에 33-23-35라는 경이로운 몸매의 소유자 제시카 고메즈는 남자들 뿐 아니라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 된 매력 있는 바디라인으로 ‘신이 내린 축복 받은 몸매’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그녀.
제시카 고메즈는 이에 대해 “그런 말을 들을 때면 항상 어쩔 줄을 모르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봤을 때 다른 모든 여자들처럼 불만족스러운 곳이 많지만 ‘신이 내린 몸매’라는 칭찬을 들을 때 만큼은 내가 축복 받은 것 같다고 느낀다”고 털어놨다.
또한, 섹시하다는 평에 대해서는 “한 화보를 찍고 난 이후부터는 나를 ‘얼반 쉬크 이미지’ (Urban chic image)로 많이 봐 주시는데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섹시하다는 평도 무척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시카 고메즈가 선보이는 '바디아트'는 세계적인 휘트니스 스타이자 유럽의 대표적인 휘트니스 체인인 ‘휘트라인’의 대표이사 퓨제시 빌라쥬가 창안한 수준 높은 유럽형 휘트니스 프로그램으로, 유럽지역에서는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 고메즈는 지난 달 말 필리핀 세부에서 '제시카 고메즈의 바디아트' 촬영을 모두 마쳤으며, 제작사인 넥스트 엔 뉴 측은 "오는 12월 발매될 '제시카 고메즈의 바디아트'가 다이어트 비디오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