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세경이 빅뱅의 연인으로 발탁됐다.

신세경은 LG전자의 세계최초의 투명폰 CYON '크리스탈'의 빅뱅과 함께 모델로 캐스팅되어 지난 23일 CF촬영을 마쳤다.

LG전자 측은 " '크리스탈' 폰의 투명함 속에 담긴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고혹적인 면모를 동시에 겸비한 캐릭터로 열연, 연기력을 인정받은 신세경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은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투명 강화 유리 키패드를 채택, 감성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겸비한 폰으로 전 세계적으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한편, 신세경과 빅뱅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신세경이 인기를 얻기 이전인 2007년 한 교복광고 촬영장에서 호흡을 맞춘 것.

CF기획자는 이번 촬영에 대해 "신세경이 2년 만에 TV CF모델로서 당당히 빅스타 빅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며 "이번 크리스탈폰 CF를 통해 이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빅뱅과 신세경의 크리스탈폰 CF 4편으로 제작돼 12월 초 TV와 온라인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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