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의 전설' 앤서니 볼턴…피델리티 펀드 매니저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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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의 전설'로 불리는 앤서니 볼턴이 펀드매니저로 복귀한다.
피델리티는 볼턴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투자부문 대표가 내년부터 펀드 매니저로 활동한다고 26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볼턴 대표는 내년 1분기 중에 중국 및 중국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볼턴 대표는 1979년부터 2007년까지 피델리티스페셜시추에이션펀드를 운용하면서 1만4820%라는 경의적인 수익률을 올렸다. 매년 평균 19.5%의 수익을 낸 셈으로 이 기간에 한번도 투자 대상인 유럽 증시보다 뒤진 적이 없다. 볼턴 대표는 2007년 이 펀드를 후배에게 넘기면서 매니저를 은퇴하고 대표에 올라 후진을 양성해 왔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피델리티는 볼턴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투자부문 대표가 내년부터 펀드 매니저로 활동한다고 26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볼턴 대표는 내년 1분기 중에 중국 및 중국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볼턴 대표는 1979년부터 2007년까지 피델리티스페셜시추에이션펀드를 운용하면서 1만4820%라는 경의적인 수익률을 올렸다. 매년 평균 19.5%의 수익을 낸 셈으로 이 기간에 한번도 투자 대상인 유럽 증시보다 뒤진 적이 없다. 볼턴 대표는 2007년 이 펀드를 후배에게 넘기면서 매니저를 은퇴하고 대표에 올라 후진을 양성해 왔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