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앨범 내는 티아라… 타이틀곡 팬들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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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20일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티아라가 정식 앨범 발매에 앞서 전곡음원을 공개한다.
티아라는 12월 4일 정규 앨범 발매 1주일 앞선 27일 1집 전곡을 선공개한다.
티아라의 소속사측은 26일 "티아라의 정규 앨범 두 곡을 동시에 공개한 뒤 팬들의 평가에 따라 타이틀곡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이미 2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사전에 제작해 완성한 상태다. 27일 1집 전곡의 음원과 함께 2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티아라의 정규앨범은 방시혁과 신사동 호랭이 등 국내 최정상급 작곡가들이 뭉쳤다.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와 '총 맞은 것처럼',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등을 작곡한 방시혁은 복고풍의 댄스곡 '처음처럼'을, 포미닛의 '핫이슈'와 '뮤직'등으로 인기를 모은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는 펑키 리듬의 트렌디 댄스곡 'Bo peep Bo peep'를 티아라에 선사했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7월 싱글앨범 '거짓말'로 데뷔한 이후 초신성과 함께한 'TTL (Time To Love)', 'TTL Listen. 2'로 인기를 모아왔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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