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벽체 도입+넉넉한 수납공간 ‘매력’
양면과 3면 개방형 거실로 조망권 확보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호텔을 연상시키는 차별화된 평면이 특징이다. 유리벽체를 적극 도입해 개방감과 독특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거실을 2면 또는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조망권을 극대화시켰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 아파트에서 봐왔던 기본적인 평면과는 많이 다른 색다른 평면으로 설계했다”며 “평면을 보면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가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산소방서 맞은편에 마련해놓은 모델하우스에는 59B㎡, 95B㎡, 120C㎡, 145A㎡, 170A㎡ 등 총 5개 유닛이 꾸며져 있다.
59B㎡형은 소형평형답게 화이트가 주된 컬러로 사용됐다. 주상복합이지만 전용률이 70%가 넘는데다 발코니가 무상으로 확장돼 있어 꽤 넓은 느낌을 줬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침실 3곳이 위치하며 오른쪽으로 욕실과 주방, 거실이 자리한다. 안방쪽에 유리벽체로 시공돼 거실과 안방이 연결된 것과 같은 개방감이 느껴졌으며 자녀방도 벽체가 아닌 오픈형 책장으로 디자인돼있어 시원스런 느낌이다.

입주민에 따라 유리벽체 또는 일반 벽체로 선택시공이 가능하며 침실에도 가변형 벽체가 도입돼 공간을 나눠서 쓸 수도 있고 터서 사용할 수도 있다.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의미다.

안방에는 24평형대에서 보기 드물게 화장대와 부부욕실에 샤워부스도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안방 부부욕실도 입주민의 선택에 따라 드레스룸이나 수납공간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95B㎡형은 독특한 구조다. 현관에 들어와서 바로 왼쪽에 안방이, 그 안쪽으로 거실과 주방이 바로 연결된 형태로 자리한다. 그리고 거실 오른쪽 옆으로 침실 2개가 위치한다. 침실 2개는 모델하우스에는 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유리벽체가 사용돼 개방감이 느껴졌다.

안방쪽에는 프라이버시 도어를 설치했으며 부부욕실와 안방 사이의 벽체도 유리로 마감돼 호텔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수납공간이 많은 것이 눈에 띈다. 현관 쪽에 10자가 훌쩍 넘는 대형 신발장과 수납장을 설치해 주상복합에서 지적돼온 수납문제를 해결했다.
145A㎡형은 입구에 들어와서 전면에 2개의 침실이 자리하며 왼쪽으로 꺾어 들어오면 안방과 서재로 사용가능한 침실, 2면개방형 거실, 주방이 위치한다.

이 타입도 마찬가지로 거실과 안방 사이에 유리벽체가 도입돼 개방감이 뛰어났다.

170A㎡형은 2세대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관에서 왼쪽으로 한 세대가 살 수 있도록 침실 2개와 욕실을 배치했으며 오른쪽으로 거실과 주방, 안방이 위치한다.

특히 이 평형은 거실이 정말 넓게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거실과 연결된 주방에는 공간을 구분지을 수 있도록 유리벽체를 시공했다. 안방에는 부부욕실을 오픈형으로 설계해 외국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