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앨범 작업-뮤지컬, 배즙으로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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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독특한 건강관리 비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서 진행된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효민은 “어릴 적 꿈이 뮤지컬 배우였는데 이번에 출연하게돼 영광이다”라면서 “티아라 앨범 준비로 연습에 많이 참여치 못했는데 앞으로 열심히 잘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효민은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위해 대학도 연극영화과 입학해서 다니고 있다”면서 “학교에서의 공연을 빼고는 처음 해보는 뮤지컬인데, 큰 작품으로 데뷔하게 돼서 설레고 걱정되는 부분도 많지만 좋은 조언 들으며 열심히 배우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특히 효민은 “어제까지 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3일 밤을 새고 이 자리에 왔다”면서 “너무 피곤하지만 엄마가 보내주는 배즙이나 건강즙으로 힘을 내고 있다. 특히 건강 관리에는 배즙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효민은 이번 작품에서 여주인공 '오정화' 역을 맡아 첫 뮤지컬 신고식을 치른다. 그러나 티아라 활동 등과 맞물려 내년 1월께 무대에 합류할 전망이다.
‘진짜진짜 좋아해’는 지난해 초연 당시, 박해미 박상면 등의 열연으로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
오는 28일부터 서울 나루아트센터에서 새롭게 상연되는 ‘진짜진짜 좋아해’는 박해미, 박상면을 비롯해 신애라, 변우민, 김진수, 오정해, 티아라의 효민 등이 출연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양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