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치매치료제 도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한미약품(대표 장안수)은 최근 덴마크 제약회사인 룬드벡과 공동마케팅 계약을 체결,치매치료제 ‘에빅사(성분 Memantine 10mg)’를 국내에서 공동으로 판매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빅사는 룬드벡이 개발한 치매치료제로,뇌세포 사멸과 정상세포 간의 신호전달을 조절하는 NMDA 수용체와 학습 기억에 관여하는 신경물질인 글루타메이트가 결합해 중증 치매를 일으키는 것을 막아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중증 치매치료제의 대표적 약물 중 하나인 에빅사를 확보함으로써 신경정신계 약물 라인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은 연간 700억원 규모로,에빅사로 대표되는 NMDA 계열이 전체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에빅사는 룬드벡이 개발한 치매치료제로,뇌세포 사멸과 정상세포 간의 신호전달을 조절하는 NMDA 수용체와 학습 기억에 관여하는 신경물질인 글루타메이트가 결합해 중증 치매를 일으키는 것을 막아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중증 치매치료제의 대표적 약물 중 하나인 에빅사를 확보함으로써 신경정신계 약물 라인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은 연간 700억원 규모로,에빅사로 대표되는 NMDA 계열이 전체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