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8)은 28일(한국시간) 자정 최하위 포츠머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 26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베식타스(터키)와의 홈경기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후반 24분 마이클 오언과 교체될 때까지 69분 동안 활약했다.

이청용(19 · 볼턴 원더러스)도 같은날 풀럼과의 원정경기에서 8경기 연속 출장에 도전한다. 이청용은 지난 23일 블랙번전에서 후반 24분 교체 출전했다. 풀럼의 설기현(30)이 이청용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수비형 미드필더 조원희(26 · 위건 애슬레틱)는 28일 자정 홈에서 열리는 리그 8위 선덜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