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천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자산운용본부장은 27일 "중동리스크가 제 2의 금융위기는 아니더라도 시장이 당분간 저점을 볼수 있다"고 경고했다.

류 본부장은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경기가 다소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있는데다 중동발 리스크까지 겹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의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며 "이번 하락세로 코스피 지수가 연내에 1500선까지 밀려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