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패떴' 하차…"허리 치료 후 복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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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시연이 6개월여 동안 함께 한 ‘패밀리’에게 잠시 이별을 고한다.
박시연은 영화 촬영 중 부상을 입은 허리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오는 29일 SBS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의 방영 분부터 촬영을 중단했다.
그러나 치료를 마치면 다시 ‘패밀리’로 복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SBS ‘패밀리가 떴다’에 뉴패밀리로 합류한 박시연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영화 촬영 중 심하게 다친 허리 부상이 재발되면서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고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하는 ‘패떴’에 전력을 다할 수 없었다는게 관계자의 전언.
이에 박시연은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는 것이 옳다는 결정을 내렸다.
박시연은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출연을 강행하려고 했으나 이것이 오히려 패떴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패떴을 위해 함께 고생하고 있는 동료들과 스태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전하며 “하루속히 치료를 받아 다시 건강한 웃음을 전달해드리는 것이 옳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패떴’에서 잠시 빠지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허리 부상 완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치료를 병행하면서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더욱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