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신용·의리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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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종희 창업주와 함께 경영사학회 '창업대상' 수상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7일 "창업자 시대로부터 계승된 신용과 의리의 리더십이야말로 위기의 순간 한화인들을 강한 결속력으로 이끌던 저력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한국경영사학회가 주는 창업대상을 창업주인 고(故) 현암 김종희 회장과 공동 수상한 뒤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신뢰를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는 믿음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한화 임직원들과 김종희 회장님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덧붙였다.
경영사학회는 고 김종희 회장이 '사업보국(事業報國)'을 경영이념으로 삼아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김승연 회장은 변화관리의 리더,신용과 의리의 리더,이슈와 위기관리의 리더로 '제2의 창업'을 이룬 점을 평가해 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1986년 설립된 한국경영사학회는 전국 500여명의 교수가 활동하는 경영학 연구단체다. 매년 산업발전과 국가사회에 기여한 모범적인 창업정신을 가진 기업인에게 창업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한국경영사학회가 주는 창업대상을 창업주인 고(故) 현암 김종희 회장과 공동 수상한 뒤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신뢰를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는 믿음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한화 임직원들과 김종희 회장님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덧붙였다.
경영사학회는 고 김종희 회장이 '사업보국(事業報國)'을 경영이념으로 삼아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김승연 회장은 변화관리의 리더,신용과 의리의 리더,이슈와 위기관리의 리더로 '제2의 창업'을 이룬 점을 평가해 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1986년 설립된 한국경영사학회는 전국 500여명의 교수가 활동하는 경영학 연구단체다. 매년 산업발전과 국가사회에 기여한 모범적인 창업정신을 가진 기업인에게 창업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