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토지를 처분, 자금을 확보하기로 결정한 양지사가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34분 현재 양지사는 전날보다 13.76% 오른 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사는 유동성 자금 확보를 위해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소재 토지를 245억1700만원에 하이엔드타워구차 유한회사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6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금액 규모는 지난 6월 말 기준 자산총액의 47.06%에 해당한다. 최종 잔금 지급일은 내년 4월21일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