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하토야마 총리 부부 탤런트 이서진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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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 부부가 탤런트 이서진을 또 만났다.지난 9월에 이어 두번째다.
하토야마 총리와 부인 미유키 여사는 지난 28일 드라마 ‘이산’의 주인공이었던 이서진이 묶고 있는 도쿄시내 아카사카의 리츠칼튼호텔로 직접 찾아가 만났다.이날 만남은 이서진이 전날 미유키 여사를 만나 김치 등을 선물한데 대한 답례로 이뤄졌다.이서진은 27일 미유키 여사의 개인사무실을 찾아가 지난 9월 첫 만남에서 환대해준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어머니가 직접 담근 배추김치와 김영철 화백의 학 그림 한 폭,한방 건강약품 ‘공진단’을 선물했다.이서진은 김치에는 어머니의 정성을,학 그림과 한방약에는 하토야마 총리 부부의 ‘무병장수와 백년해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미유키 여사는 이 김치를 저녁때 하토야마 총리와 함께 먹어본 뒤 “지금까지 맛본 김치중 가장 맛있었다”며 하토야마 총리와 함께 이서진을 만나 어머니에게 전해달라며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미유키 여사는 이서진에게 머플러도 선물했다.
열렬한 한류팬인 하토야마 총리 부부는 민주당 정권 출범 직전인 지난 9월14일에도 이서진을 접견했었다.당시 하토야마 총리는 조선조 개혁 군주인 정조를 다룬 드라마 이산 이야기를 하며 “정조 처럼 개혁정치를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하토야마 총리와 부인 미유키 여사는 지난 28일 드라마 ‘이산’의 주인공이었던 이서진이 묶고 있는 도쿄시내 아카사카의 리츠칼튼호텔로 직접 찾아가 만났다.이날 만남은 이서진이 전날 미유키 여사를 만나 김치 등을 선물한데 대한 답례로 이뤄졌다.이서진은 27일 미유키 여사의 개인사무실을 찾아가 지난 9월 첫 만남에서 환대해준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어머니가 직접 담근 배추김치와 김영철 화백의 학 그림 한 폭,한방 건강약품 ‘공진단’을 선물했다.이서진은 김치에는 어머니의 정성을,학 그림과 한방약에는 하토야마 총리 부부의 ‘무병장수와 백년해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미유키 여사는 이 김치를 저녁때 하토야마 총리와 함께 먹어본 뒤 “지금까지 맛본 김치중 가장 맛있었다”며 하토야마 총리와 함께 이서진을 만나 어머니에게 전해달라며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미유키 여사는 이서진에게 머플러도 선물했다.
열렬한 한류팬인 하토야마 총리 부부는 민주당 정권 출범 직전인 지난 9월14일에도 이서진을 접견했었다.당시 하토야마 총리는 조선조 개혁 군주인 정조를 다룬 드라마 이산 이야기를 하며 “정조 처럼 개혁정치를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