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의 거래량이 지난 16일 개장 후 처음으로 1000계약을 넘어섰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선물 야간시장의 거래량은 지난 주말 1227계약을 기록했으며 코스피200선물 12월물 시세도 203.55로 국내 정규장보다 1.95포인트(0.96%) 올랐다. 개장 첫날 거래량이 323계약에 머물렀으나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우리선물과 키움증권은 30일,BS투자증권(옛 부은선물)과 교보증권은 내달 1일부터 각각 야간시장 거래를 시작함에 따라 야간시장에 참여하는 증권 · 선물회사는 모두 25개로 늘어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