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북서쪽으로 350㎞ 떨어진 노브고로드주에서 28일 테러로 열차가 탈선하면서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다친 가운데 구조요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열차는 모스크바를 출발,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던 중이었다. 러시아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폭발물 파편들이 발견됐다며 체첸 반군이나 극우 국수주의자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트베르이타르타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