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이후 남북 정상회담 위해 여러차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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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자, 북미회담 전망 어두워
정부 고위당국자는 내달 8일 열리는 북 · 미 양자대화와 관련,"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이라는 시그널이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전망이 어둡다고 봐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날 "북한의 입장에 달라진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루트와 관련,"서울을 거쳐 오산에서 군용기를 이용,평양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남북 대화재개 움직임에 대해 "지난 8월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의 서울 방문 이후 남북간에 여러 차례 접촉이 있었다"며 "접촉의 겨냥점은 남북 정상회담이었으며 이를 쉽게 보아넘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이 당국자는 남북 대화재개 움직임에 대해 "지난 8월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의 서울 방문 이후 남북간에 여러 차례 접촉이 있었다"며 "접촉의 겨냥점은 남북 정상회담이었으며 이를 쉽게 보아넘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