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 유해가스 없는 '탄소성형체제조' 숯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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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장상 : 나노카보나
지경부장관표창 : 신일산대표
지경부장관표창 : 신일산대표
나노카보나(대표 신일산 · 사진)는 고순도(99.5%) 탄소성형체 제조기술로 숯침대,소파,원적외선 온열기 및 진료대,주방용품,산업용 기계부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용품 200여 가지를 상품화한 친환경 기업이다. 이 회사의 고순도 탄소나노 소재로 만든 '럭스데이 숯침대'와 주방용품은 친환경 제품으로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앞장서온 공로로 제39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에서 기업체 부문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상을 받았다. 신일산 대표는 유공자 부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 회사 제품은 750도 고온에도 연소되지 않을 뿐 아니라 유해성분 및 유해가스가 전혀 방출되지 않는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시험 결과 불연소재로 유해가스 배출정도가 국제기준인 ISO 표준안전 기준에 적합한 안전성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모든 제품은 가열시 유해성분을 일정 정도 배출하고 중금속이 포함된 경우 온열기능이 되더라도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거나 연소시에 유해가스가 배출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의 탄소성형체는 고순도 탄소성분으로 만들어져 중금속이나 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또 탄소성형체는 사용 후 얼마든지 재생할 수 있어 자원 절약 효과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제조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계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새집증후군을 일으킬 염려도 없다. 오히려 인체에 이로운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사하고 수맥 및 유해 전자파를 차단하며 공기청정 및 제습효과 등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7년에 대한민국환경대전에서 환경대상을,2008년에 장영실 국제과학발명문화대상과 일본 세계천재회의 세계최고과학자대상 금상,서울국제발명전시회 발명대전에서 금 · 은 · 동상을,제44회 발명의날에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장을,올해는 웰빙의료기부문 장영실 국제과학문화대상과 신지식인 선정 및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는 경희대 한방병원과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상록노인요양원,우리들병원 등에 진료대를 공급했다. 또 2007년 러시아 모스크바의 탄소나노튜브 전문업체 TMSpetsmash와 항공우주 및 탄소나노기술 분야의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고집적 고강도 탄소성형체의 첨단 적용분야로 △고효율 고농축 친환경 고체에너지 △에너지 절감형(50%) 원적외선 탄소 난방시스템 △장갑무기 및 포신,포열 등의 화력유지 고성능 첨단 무기소재 △행성 탐사체나 인공위성 로켓,미사일 등의 발사체의 내외장 소재 등을 개발하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특히 탄소성형체를 고순도 고체에너지로 활용할 경우 12시간 동안 대체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비상시를 위한 영구적 대체에너지로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일산 대표는 "탄소성형체를 개발,생산하고 있는 국가인 미국 러시아 일본 독일 등 몇몇 선진국이 전세계 탄소성형체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술 개발을 더욱 강화해 탄소성형체 분야의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이 회사 제품은 750도 고온에도 연소되지 않을 뿐 아니라 유해성분 및 유해가스가 전혀 방출되지 않는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시험 결과 불연소재로 유해가스 배출정도가 국제기준인 ISO 표준안전 기준에 적합한 안전성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모든 제품은 가열시 유해성분을 일정 정도 배출하고 중금속이 포함된 경우 온열기능이 되더라도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거나 연소시에 유해가스가 배출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의 탄소성형체는 고순도 탄소성분으로 만들어져 중금속이나 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또 탄소성형체는 사용 후 얼마든지 재생할 수 있어 자원 절약 효과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제조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계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새집증후군을 일으킬 염려도 없다. 오히려 인체에 이로운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사하고 수맥 및 유해 전자파를 차단하며 공기청정 및 제습효과 등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7년에 대한민국환경대전에서 환경대상을,2008년에 장영실 국제과학발명문화대상과 일본 세계천재회의 세계최고과학자대상 금상,서울국제발명전시회 발명대전에서 금 · 은 · 동상을,제44회 발명의날에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장을,올해는 웰빙의료기부문 장영실 국제과학문화대상과 신지식인 선정 및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는 경희대 한방병원과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상록노인요양원,우리들병원 등에 진료대를 공급했다. 또 2007년 러시아 모스크바의 탄소나노튜브 전문업체 TMSpetsmash와 항공우주 및 탄소나노기술 분야의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고집적 고강도 탄소성형체의 첨단 적용분야로 △고효율 고농축 친환경 고체에너지 △에너지 절감형(50%) 원적외선 탄소 난방시스템 △장갑무기 및 포신,포열 등의 화력유지 고성능 첨단 무기소재 △행성 탐사체나 인공위성 로켓,미사일 등의 발사체의 내외장 소재 등을 개발하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특히 탄소성형체를 고순도 고체에너지로 활용할 경우 12시간 동안 대체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비상시를 위한 영구적 대체에너지로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일산 대표는 "탄소성형체를 개발,생산하고 있는 국가인 미국 러시아 일본 독일 등 몇몇 선진국이 전세계 탄소성형체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술 개발을 더욱 강화해 탄소성형체 분야의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