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대행서비스(ASP)인 '스마일EDI(www.smileedi.com)'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인 종합 금융 솔루션 공급업체라는 명성과 30년간 쌓아온 시스템통합(SI)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일EDI는 2010년 전자세금계산서 의무화에 맞춰 국세청 전송을 위한 표준인증기술 1호를 획득한 서비스다. 옛 한국IT렌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ASP서비스 평가에서 2006년부터 3회 연속 우수 ASP 서비스로 선정돼 안전성과 신뢰성,솔루션 기능성과 사용자 편의성 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용기업으로부터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하는 고객만족도 부문에서는 항상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일EDI는 전자계약,전자발주가 이뤄지면 자동으로 거래명세서 작성에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 기능을 갖췄다.

기존에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던 계약서,발주서,거래명세서,세금계산서를 공인인증 암호화를 거친 디지털 데이터로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주고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초기 구축비용 없이 월 사용료만 납부하는 임대 방식이라 비용 부담도 크지 않다. 기업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기간시스템(ERP,MIS 등)과 연동할 수 있어 편리성이 뛰어나다. 종이로 처리하던 계약업무를 인터넷을 통해 양방향으로 전자서명을 받고 검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현,오프라인 계약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유지한다.

전자발주서 서비스는 팩스나 전화로 이뤄지던 수발주 업무를 인터넷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 발주 소요시간을 줄이고 거래 투명성을 향상시켜 발주업무의 효율을 향상시킨다.

기본 기능 외에도 전사적자원관리(ERP) 연동 및 거래내역 조회,채널서비스,휴폐업 조회 기능,업체 간 협업관계 지원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제반 업무를 대폭 간소화시켜 효율성을 높여주고 회계관리 업무에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틸러스효성은 2002년부터 스마일EDI 서비스를 운영한 이래 지금까지 제조,서비스,출판,대학,병원,제약,유통,식음료,건설,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시행하는 법인사업자 대상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의무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노틸러스효성은 2002년 7월 효성컴퓨터와 효성데이타시스템의 통합해 출범한 회사다. 국내의 주요 은행과 해외업체를 대상으로 금융자동화기기를 개발 · 판매하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