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윤해영이 목소리 기부 선행에 동참했다.

윤해영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넷의 휴먼다큐 ‘해바라기’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번 방송분에서는 손발이 코끼리 피부처럼 갈라지고 두껍게 변하는 수장족저 각화증을 앓고 있는 최지연(16)양의 사연이 담긴다.

윤해영은 “목소리만으로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됐다”면서 “내레이션 참여를 하게 돼 기쁘고 보람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연이 가족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바라기’는 시청자들의 ARS 전화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도네이션 프로그램으로 박소현, 문정희, 예지원, 명세빈, 정준하, 양희경, 소유진, 오현경 등이 참여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