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고압직류송전 기술 개발 나서…LG산전 등 3개사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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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30일 LS산전 대한전선 LS전선 등 3개사와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맺고 고압직류송전(HVDC) 기술 국산화에 나서기로 했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교류전력을 직류로 변환시켜 송전하는 방식이다. 대용량 송전이 가능하고 송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대륙 간,육지와 섬 간의 송전은 물론 풍력발전 등 신 · 재생에너지의 전력공급 기술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한전은 엔지니어링 기술을 맡고 LS산전은 변환분야,대한전선은 가공송전분야,LS전선은 지중송전분야 관련 기술을 각각 개발하기로 했다. 2011년 12월까지 제주도에 HVDC 실증단지도 구축할 방침이다. 한전 관계자는 "해외 소수 제작사들이 기술을 독점하고 있는 HVDC 해외시장에 2014년 이후 진출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교류전력을 직류로 변환시켜 송전하는 방식이다. 대용량 송전이 가능하고 송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대륙 간,육지와 섬 간의 송전은 물론 풍력발전 등 신 · 재생에너지의 전력공급 기술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한전은 엔지니어링 기술을 맡고 LS산전은 변환분야,대한전선은 가공송전분야,LS전선은 지중송전분야 관련 기술을 각각 개발하기로 했다. 2011년 12월까지 제주도에 HVDC 실증단지도 구축할 방침이다. 한전 관계자는 "해외 소수 제작사들이 기술을 독점하고 있는 HVDC 해외시장에 2014년 이후 진출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