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가격 복원 시도 예상"-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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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일 국내 증시가 추가적인 가격 복원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두바이 쇼크'에 대해 막대한 오일달러를 보유한 아브다비정부가 선별적 지원을 약속한 데다 동유럽사태에서 처럼 조만간 채권국인 선진유럽이 질서있는 대응책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관련 우려는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비록 미국 추수감사절 소비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이번주 예정된 미국 매크로 지표가 경기회복 지속을 담보해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국내 증시의 가격 복원 시도는 연장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전날 120일 이동평균선(1561) 회복에 실패함으로써 이번 지수 충격속에 암묵적으로 경기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가 내재되어 있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두바이 쇼크'에 대해 막대한 오일달러를 보유한 아브다비정부가 선별적 지원을 약속한 데다 동유럽사태에서 처럼 조만간 채권국인 선진유럽이 질서있는 대응책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관련 우려는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비록 미국 추수감사절 소비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이번주 예정된 미국 매크로 지표가 경기회복 지속을 담보해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국내 증시의 가격 복원 시도는 연장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전날 120일 이동평균선(1561) 회복에 실패함으로써 이번 지수 충격속에 암묵적으로 경기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가 내재되어 있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