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오 기업 트라이머리스 인수를 추진중인 아리진이 자금조달 계획을 밝히자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일 오전 9시 7분 현재 아리진은 전날보다 80원(10.53%) 오른 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리진은 전일 장 마감후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 발행, 3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공시했다. 조달한 자금은 트라이머리스 인수에 쓰일 예정이다.

아리진은 지난달 600억원 규모의 제 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추진했다가 이를 취소한 바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