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반 유통사 소리바다미디어는 1일 국내 매장음악 서비스 선두업체로, 중국내 매장음악 음원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샵캐스트와 음원 공급에 대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샵캐스트는 이랜드를 포함해 중국내 3000개 대형 매장과 체인점에 음원을 공급하는 업체다. 현재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유명브랜드 중심의 대형 매장 3000여곳에 음원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내 매장 음악 시장규모는 매년 큰 폭으로 성장이 기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현직 소리바다미디어 대표는 "샵캐스트와의 사업협력 계약체결은 중국 매장에 한류 음원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중국시장에 대한 음원사업 영역의 확대와 신규 수익창출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