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업체 에이치엘비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회사인 현대라이프보트가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된 ‘제 46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상우 현대라이프보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조선업계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그 의미가 큰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고공프리폴, 크루즈선용 구명정, GRE PIPE 등 고부가치 사업을 통해 앞으로 2000만불 수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라이프보트는 5년 전인 2004년에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