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1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발표 자료를 기초로 각국을 비교한 결과,작년 한국의 노동생산성(취업자 1인당 부가가치)은 5만7204달러로 OECD 30개국 중에서 22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003년 23위를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한 계단 올라선 것이다. 한국의 지난해 노동생산성은 2007년에 비해 3% 증가한 데 반해 2007년 22위였던 뉴질랜드의 노동생산성은 0.8% 증가에 그치면서 순위가 역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