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외동딸 첼시, 은행원과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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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부부의 외동딸인 첼시(29 · 사진)가 추수감사절에 남자친구인 마크 메즈빈스키와 약혼식을 올렸다. ABC방송은 30일 이들이 내년 여름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첼시와 마크는 친구와 지인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추수감사절을 축하하는 인사와 함께 "우리의 약혼 소식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약혼 사실을 공개했다. 또 "내년 여름을 학수고대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이 모두 (결혼식에) 참석해 우리 결혼을 축하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대변인인 매트 매케너는 추수감사절인 11월26일 이 커플이 뉴욕에서 약혼한 것으로 안다며 지난 여름 이 두사람이 결혼했다는 언론 보도는 부정확한 것이라고 말했다.
첼시의 약혼자인 마크는 민주당 소속으로 아이오와 출신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에드 메즈빈스키와 펜실베이니아를 지역구로 연방 하원의원을 역임한 마저리 메즈빈스키 부부의 아들로 현재 투자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
첼시와 마크는 친구와 지인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추수감사절을 축하하는 인사와 함께 "우리의 약혼 소식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약혼 사실을 공개했다. 또 "내년 여름을 학수고대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이 모두 (결혼식에) 참석해 우리 결혼을 축하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대변인인 매트 매케너는 추수감사절인 11월26일 이 커플이 뉴욕에서 약혼한 것으로 안다며 지난 여름 이 두사람이 결혼했다는 언론 보도는 부정확한 것이라고 말했다.
첼시의 약혼자인 마크는 민주당 소속으로 아이오와 출신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에드 메즈빈스키와 펜실베이니아를 지역구로 연방 하원의원을 역임한 마저리 메즈빈스키 부부의 아들로 현재 투자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