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삼성서울병원은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에서 X선 촬영과 CT(컴퓨터단층촬영),MRI(자기공명영상),초음파 등 10종의 각종 영상진단자료를 신청해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영상자료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병원에서는 영상자료를 발급받기 위해 환자나 보호자가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게 됐다.

영상자료를 받아보려면 병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영상자료신청 메뉴에서 일자별로 정리된 영상자료를 선택하면 된다.신청된 영상자료는 CD(700M)와 DVD(4.3G)로 발송되며 비용은 CD 1만6000원,DVD 2만원을 받기로 했다.신청자는 2∼3일 내에 영상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병원 관계자는“매월 병원에서 발급하는 영상자료가 평균 3000건에 달한다”며“이번 서비스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