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벅스가 무선인터넷 활성화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38분 현재 네오위즈벅스는 전날보다 5.70% 오른 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승응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무선인터넷 활성화가 네오위즈벅스의 영업환경에 긍정적"이라며 "스마트폰 보급률 상승이 사용자들의 음악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증대, 신규 가입자 유입과 기존 가입자 당 평균매출액(ARPU)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음악 스트리밍·다운로드 서비스 외에도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이에 따른 수혜를 네오위즈벅스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