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과학기술자상' 조민행 고려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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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일 조민행 고려대 화학과 교수(사진)를 12월 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조 교수는 다차원 분광학적 방법을 이용해 단백질의 3차원 구조와 동력학을 규명했고,이차원 분광학을 연구 개발해 광합성 단백질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전달 경로를 밝혀냈다. 특히 최근에는 광학이성질 분자 구조를 1조분의 1초 정도 시간단위로 연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론적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다차원 분광학 분야는 역사가 10년밖에 안 되는 신생 학문 분야로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 교수는 네이처 등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에 약 150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조 교수는 다차원 분광학적 방법을 이용해 단백질의 3차원 구조와 동력학을 규명했고,이차원 분광학을 연구 개발해 광합성 단백질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전달 경로를 밝혀냈다. 특히 최근에는 광학이성질 분자 구조를 1조분의 1초 정도 시간단위로 연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론적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다차원 분광학 분야는 역사가 10년밖에 안 되는 신생 학문 분야로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 교수는 네이처 등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에 약 150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