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디지텍 '삼성전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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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증가 기대…사흘간 12% 급등
LCD(액정표시장치) 모니터 및 노트북에 사용되는 편광필름 생산업체 에이스디지텍이 '삼성전자 후광효과'로 사흘 동안 12% 급등했다.
에이스디지텍은 2일 0.86% 오른 1만7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 기록한 1년 신고가(1만8200원)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전자 내 공급 점유율이 계속 상승 중인 데다 내년 1분기 가동될 3라인에서 생산되는 TV용 편광필름을 본격적으로 삼성전자에 납품할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또 한번 크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윤혁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2007년 3월 삼성전자 계열로 편입된 이후 폭발적인 매출액 성장을 기록했는데 삼성전자 내 공급 점유율이 당시 4% 수준에서 올해 말 20%, 내년에는 33%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도 올해보다 37%와 60%씩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에이스디지텍은 2일 0.86% 오른 1만7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 기록한 1년 신고가(1만8200원)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전자 내 공급 점유율이 계속 상승 중인 데다 내년 1분기 가동될 3라인에서 생산되는 TV용 편광필름을 본격적으로 삼성전자에 납품할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또 한번 크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윤혁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2007년 3월 삼성전자 계열로 편입된 이후 폭발적인 매출액 성장을 기록했는데 삼성전자 내 공급 점유율이 당시 4% 수준에서 올해 말 20%, 내년에는 33%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도 올해보다 37%와 60%씩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