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SK창업주 일대기 만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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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선경최종건재단(이사장 최신원 SKC회장)이 고(故) 최종건 SK 창업주의 일대기를 담은 만화책 ‘석유에서 섬유까지 최종건’< 출간했다.이 책은 최 전 회장이 1943년 4월 만 17세의 나이로 일본인 소유의 선경직물에 입사하면서 섬유사업과 인연을 맺은 내용을 자세히 담고 있다.1953년 전쟁으로 폐허가 된 경기도 수원시 평동에 마차로 자갈을 날라 그룹 모태인 선경직물을 세운 일화와 1980~90년대 석유와 이동통신 사업에 잇따라 진출하면서 사세를 키운 과정도 소개하고 있다.선경최종건재단 관계자는 “지난 해 고 최종건 회장 35주기를 맞아 그의 도전적인 삶을 본받기 위해 책을 발간한 것”이라며 “판매 수익금은 재단에서 후원하는 장학생 후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