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는 이사를 맡고 있는 조재연씨가 회사를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3일 공시했다.

또한 조 이사 외 2인은 오는 30일 열리는 초록뱀의 임시주총에서 이사 3명 선임건을 안건으로 상정시키라는 안건상정 가처분도 제기했다고 초록뱀은 밝혔다.

회사 측은 "위 가처분 신청들에 대해 고문변호사와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