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오일은 자회사인 쿠트니社가 보유한 앨더슨(Alderson) 및 쉬킬리(Shekilie) 광구에 대해 탐사시추 3개정, 개발시추 1개정 시추를 진행하여 두 광구 모두 원유 발견에 성공하였다고 3일 밝혔습니다. 앨더슨 광구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3개 탐사정을 시추하여 그 중 1개정에서 원유 발견에 성공하였으며, ‘발견잠재 자원량’은 약 1,000만배럴 규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유 매장층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 상업 생산 가능성 확인을 위한 ‘시추 후 평가작업’을 진행중이며, 가채 매장량 확인을 위한 3D 탄성파 획득 및 평가정 시추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쉬킬리 광구의 경우, 연매출 15조원 대의 세계적인 석유기업 아파치社(Apache Corporation)와 공동으로 개발시추를 진행하였는데, 시추 결과 일생산 약 200배럴 규모의 초경질유 시험생산에 성공했으며, 다음 주에 곧바로 상업 생산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